충남도,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8년 연속 소통 어워즈 수상…도민과의 활발한 소통 인정받아

강승일

2024-10-17 14:27:10

 

 
대한민국 ‘온라인 소통왕’ 충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충남도는 2017년부터 연속으로 수상하며, 대한민국 온라인 소통 분야에서 8년째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충남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블로그, X(구 트위터), 스레드 등 총 8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도정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으며, 그 결과 8개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44만 명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충남도는 특히 쇼츠, 릴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주요 정책을 알리고 있다. 도의 '주 4일 출근제'를 소개한 릴스는 조회수 360만 회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총 방문자 수 2500만 명에 달하는 기록으로 이어졌으며, 연말까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허영만 화백이 참여한 ‘충남 식객’ 프로젝트를 통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사전 홍보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끌어낼 계획이며, 채널 간 연계를 통해 공식 SNS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충남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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