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성황리 종료

101명 학생 참여, 해양체험과 인성교육 통한 소통과 공감 실천

염철민

2024-10-17 12:20:29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학년 또는 학급 단위로 진행되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각 기수별로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5기에 걸쳐 6개 학교, 10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짚트랙, 수상안전교육, 해양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체험학습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해양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며 팀워크와 배려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 할 수 없던 해양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짚트랙 활동을 통해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바다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소통하며 하나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해양체험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성 학습과 내실 있는 수련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는 학생들이 해양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타인과의 소통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