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련 위한 마지막 포럼 개최

플라스틱 재활용 및 대체재 활성화 방안 논의…도민 인식 확산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강승일

2024-10-16 15:22:08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지막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10월 16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4차 포럼’을 개최하고,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선도하고, 도민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도-시군 관계자, 전문가,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플라스틱 재활용과 대체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부터 추진된 이번 포럼은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4차 포럼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대체재 활성화 및 도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권장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중부출장소장은 폐플라스틱 포장재의 회수 및 재활용 현황을 설명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실장은 포장 대체재 기술 동향과 방향을 발표했고, 충남환경운동연합의 신은미 운영위원은 도민 인식 확산과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오혜정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플라스틱 재활용, 대체재 활성화 방안, 그리고 도민의 인식 전환과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구상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과 대체재 활성화, 도민 인식 전환을 기반으로 한 실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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