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기성중학교 학생 35명 대상…교육청 직업 체험 및 진로 특강 진행

염철민

2024-10-16 14:47:59

 

 
미래의 나를 만나다, 꿈을 현실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대전기성중학교 1~3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교육지원청 소개 및 체험 유의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부서별 멘토 인터뷰, 청사 투어 및 부서별 업무 체험, 진로 특강, 체험 소감 발표 및 만족도 조사, 깜짝 퀴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를 비롯한 6개 부서에서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들이 1일 멘토가 되어 학생들에게 부서별 업무 체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멘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청에서의 다양한 직무와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 ㈜비저니어스 최예인 대표가 ‘등대같은 비전, 등불같은 현실’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꿈을 향해 나아갈 동기와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멘토 선생님들의 설명이 흥미로웠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진로 특강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꿈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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