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6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개최

장애인 재활의식 고취 및 화합의 장 마련…700여 명 참석해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강승일

2024-10-16 14:33:08

 

 
제6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16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도내 장애인들의 재활 의식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제6회 충남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장애인 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매년 10월 30일로, 숫자 ‘1 0 3 0’이 상징하는 의미를 기려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기념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충남도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체육대회 등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되어 장애인과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기념사에서 "충남도는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장애인의 개별 특성에 맞춘 일자리 개발과 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충남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 생활로 장애인 복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재정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강화 등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 의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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