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 대한주택건설협회로부터 3천만원 장학기금 기탁받아

대전 청년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

염철민

2024-10-16 11:57:17

 

 
대한주택건설협회, 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0월 16일 대전시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로부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김용관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관 회장은 “협회 중앙회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대전의 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 지원,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탁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미래세대가 대전을 사랑하고 꿈을 꾸며 도전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시는 2009년부터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6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현재는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청년 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대전의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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