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광화문광장에서 공주 관광 홍보…백제 춤 공연과 특산물 증정으로 큰 호응

강승일

2024-10-16 09:36:12

 

 
공주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충남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충남의 15개 시군 단체장들도 함께 자리해 충남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공주시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공주시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오는 2027년까지 총 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야간관광 브랜드 구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도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 관광협의회 회원 30명이 ‘백제 춤’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시군별 특색을 살린 소형 공연 중 하나로, 공주시의 백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공연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공주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알밤과 고맛나루 쌀 등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홍보와 체험 활동을 통해 공주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공주시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공주가 가진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충남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공주는 다양한 관광 자원과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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