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월 1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청에서 일하는 공주시 출신 향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당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시는 충남도청 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기부금을 활용한 공주시의 기금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공주시의 답례품을 소개하며, 방문자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현장 기부자들에게 고맛나루쌀 2kg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현장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충남도와 9개 시군이 함께하는 덤&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과 모여진 기금은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기금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 등의 기금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최근 대전광역시청을 시작으로 인근 도시에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을 앞두고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