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되돌아보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2016년 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총 16종의 작품이 2층 종합자료실에 전시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 작가의 문학적 여정을 살펴보고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한강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두 배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되는 ‘연체 해제’ 행사도 실시해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한편, 한강 작가의 작품 속 감명 깊었던 문구를 직접 써보고 전시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탐구하며 문학적 감동을 공유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독서의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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