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국체육대회서 금메달 행진

김채윤 학생 2관왕 달성…사격·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 이어가

염철민

2024-10-16 09:30:59

 

 
수영에서 또다시 금메달, 대회 2관왕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일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김채윤 학생은 13일 자유형 800M 금메달에 이어 15일 자유형 40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채윤 학생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수영계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윤후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후 학생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과 사격 실력을 발휘해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펜싱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여고 샤브르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고 샤브르 단체전과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각각 대전송촌고와 대전생활과학고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격 남고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대전대신고와 대전체육고 연합 팀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시 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의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덕분에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우리들도 함께 뜨거워지고 있다”며 “선수들이 노력에 걸맞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경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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