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 고취…18점의 우수작 선정 예정

염철민

2024-10-16 07:50:51

 

 
미래의 주역들, 선진교통문화도시 대전 그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작 활동을 통해 시민과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피시나 노트북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한 후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대회에는 지난 10일 참가 접수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으로,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자전거, 버스, 도시철도 등 공공교통수단이 사람들과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교통수단과 사람이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시각적으로 그리며, 교통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전시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저학년 9작품, 고학년 9작품 등 총 18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주요 공공장소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교통문화 인식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교통문화에서 양보와 배려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전이 일류 선진 교통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나아가 대전의 교통문화가 선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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