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전동차 충전사업장 화재안전 점검 실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강조… 자가 체크리스트 배부

염철민

2024-10-15 16:45:27

 

 
강대훈 소방본부장,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월 15일 ㈜지쿠의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을 방문해 배터리 충전환경과 보유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리튬이온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 중 과열되거나 손상될 경우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강 본부장은 현장에서 배터리 충전과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 뒤,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화재안전점검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가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다루는 사업장은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배터리 충전과 관리에 대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배터리 관련 사업장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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