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는 10월 15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 5일 상임위원회 1일 현장방문 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조례안 10건, 동의안 6건, 승인안 1건 등 총 21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상수도사업특별회계조례 폐지조례안, △서산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은 ‘서산시 맨홀뚜껑 안전 문제와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김용경 의원은 ‘서산시 지반침하 및 땅밀림 사고 예방 필요성’을, 가선숙 의원은 ‘고교 무상교육 예산 99% 삭감에 따른 호소문’을, 최동묵 의원은 ‘보조금 단체에 갑질하는 서산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지난 4월 15일 설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임시회 회기 중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방문에 나선다.
16일에는 성연면 불법폐기물 매립 제보 현장과 테크노밸리 민간주차타워를 방문하고 17일에는 양대동 자원회수시설과 고북 농공단지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99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 질문과 현장방문, 조례 개정안 등 시정의 주요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동료 의원님께서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질문을 통해 정책 개선에 적극 앞장서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원 개인이 아닌 18만 시민의 궁금증이라 여기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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