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단과 연계해 구직을 포기한 청년 및 지역특화 청년 9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교육을 10월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주시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직장 생활에 필요한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교육은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신체활동 교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수치 측정 △비만 예방 및 영양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만 관리와 영양 교육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생활을 건강하게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증진사업 교육이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