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백제체육관에서 ‘제6회 공주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일건 충청남도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회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각 읍면동에서 추진해온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유공자 표창, 프로그램 발표,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그동안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와 특성화 사업 추진 결과를 전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 작품도 함께 전시해 주민들에게 각 지역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시간도 마련되어, 난타, 댄스, 오카리나 연주, 풍물,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참여자들이 그동안 익힌 솜씨를 선보였다. 발표를 통해 주민들은 협력과 소통을 다지며,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관식 부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는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모든 회원들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 지역 주민자치회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