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2796명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주시가 국고 지원금을 제외한 종사자의 상해보험료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 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 130개소에 근무하는 2796명의 종사자들로, 이는 전년 대비 약 90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해보험의 보장 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0월 1일까지로 1년간 유지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시 3000만원, 상해 후유장해 시 3000만원, 상해 입원 시 하루에 2만원의 입원일당을 지급하며, 골절 진단비는 건당 15만원, 화상 진단비는 건당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상해로 인한 의료지원비는 50만에서 500만원까지 지원되어 종사자들이 상해로부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주시는 이번 상해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은 업무 특성상 사고나 상해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지원을 통해 종사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 복지정책과 장병덕 과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안전하게 보장하고자 상해보험료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상해보험료 지원 사업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