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5일,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물품 관리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사용되는 물품과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개정된 법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크게 직무 영역과 소양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직무 영역에서는 △물품관리 업무 △학교 공유재산 관리의 이해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물품과 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자태그를 활용한 재물조사, 온비드 사용법, 감사사례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과목을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소양 영역에서는 ‘내 마음을 오롯이 바라보는 마음 챙김’을 주제로 명상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개인의 내면을 살피고, 조직 내에서 건강한 소통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물품과 재산을 관리하는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물품 관리의 실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담당자들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