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0월 15일 부강면 금호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강 국제어린이집과 연동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이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전통 방식의 탈곡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꼈다.
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업의 전통적인 방식과 벼 수확의 실제 과정을 경험하게 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직접 떡을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꼈고, 친환경 쌀로 만든 떡을 시식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이와 함께 논에 사는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농업과 농촌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배우고, 자연 속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농업과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환경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