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면은 10월 15일 국토연구원과 함께 일사일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송재숙 전의면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일사일촌 협약을 통해 세종시 전의면과 국토연구원은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 일손 돕기, 전의면 농특산물 구매, 전의면의 주요 명소와 연계한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 사업을 통해 전의면을 찾는 방문객 수를 늘리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도농 간 상호 이해와 상생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의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국토연구원 임직원 20여 명은 전의면 금사리에 위치한 율산농원에서 밤 줍기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전의면 주민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토연구원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토연구원이 세종시 내 농촌 지역과 도시 기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의면을 비롯한 세종시 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상생의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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