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0월 14일,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안전체험교실을 현장 방문하기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보통합에 따른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유아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유아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5명의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6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안전벨트 착용, 유아용 킥보드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해 △유아 학부모의 입장에서 추진할 것 △유보통합에 따른 예산 확보와 정부 지원책 마련 △유보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책 강구 등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전면 시행을 앞둔 지금, 오늘 이 자리는 세종시 유아들을 위해 안전체험교실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구분하지 않는 통합된 유아교육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 유아들을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보통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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