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 운영

청년 교류 활성화 위해 지역 대학 동아리 공연 지원

염철민

2024-10-14 13:51:25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청년 소통 무대 활짝’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양대, 목원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등 6개 대학 24개 동아리와 함께하며, 지난 10월 2일 목원대학교에서 시작되어 12월까지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캠퍼스 내 길거리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의 주요 목적은 지역 대학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청년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 대학 동아리 관계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제공한 무대를 통해 준비해왔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년들의 문화가 인정받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최선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 간의 만남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대학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교양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광역시, 건양대, 대전대, 배재대, 목원대, 우송대, 을지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등 10개 4년제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대전형 민·관·학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청년들의 문화 교류와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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