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천중학교, 전교생 대상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정신건강의 날 맞아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교우관계 강화 도모

염철민

2024-10-14 09:13:32

 

 
대전삼천중학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삼천중학교는 10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굣길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의 협조 아래, 학교 내 위클래스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명존중동아리 학생 11명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이끌었다.

 

캠페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가족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듣고 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활동, 그리고 선생님과 가위바위보를 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 등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생명존중 동아리 학생들은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며, 간식을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상호 존중하는 교우 및 사제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일 대전삼천중학교 교장은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간의 교우 관계를 강화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대전삼천중학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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