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제1회 꿈빛거리 한글 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이정욱 기자

2024-10-13 09:32:5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은 지난 12일 아름동 꿈빛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꿈빛거리 한글 어울림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름동과 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석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즐겼다.

 

어린이 한글 사생대회에서는 세종시 내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해 한글을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그렸고, 청소년 한글버스킹 공연에서는 11개 팀이 참여해 춤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글과 청소년 문화가 융합된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버블쇼, 마술쇼 등 지역 예술인들의 거리 공연, 한글 책갈피 만들기, 자모음 도장을 활용한 편지 쓰기, 한글 그립톡 만들기, 훈민정음 달고나 놀이 등 다양한 한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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