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D프린팅과 우주발사체 분야 기업 간담회 개최

기업 간 협력 강화로 뉴스페이스 시대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도시 목표

염철민

2024-10-11 16:26:53

 

 
대전시 3D프린팅·우주발사체 기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3D프린팅과 우주발사체 분야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에이엠솔루션즈, ㈜링크솔루션 등 3D프린팅 기업 대표 3인과 블루젯스페이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케이마쉬 등 8개의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우주발사체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의 활용 방안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우주발사체 제작 및 우주산업에서 가지는 가능성과 역할을 공유하고, 두 분야의 협력을 통해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기업들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우주발사체의 경량화 및 제작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우주기업과 3D프린팅 기업이 상생하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우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3D프린팅과 우주산업 간의 협력 강화로 미래 첨단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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