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학하초등학교는 10월 10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쓰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쓰담 캠페인’에서 ‘쓰담’은 쓰레기를 담는 자연보호 활동과 체육활동이 결합된 개념으로, 쓰레기를 줍고 달리기를 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중점 교육 활동이다.
학하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보호하는 실천적 경험을 쌓고,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하초 전교생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한 ‘쓰담키트’를 활용해 학교 주변과 학하동 화산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했다. 활동 후 학생들은 쓰담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문을 작성하며, 자신이 느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산천에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하초등학교 조인숙 교장은 “학하초 지킴이 봉사단이 이번 쓰담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우리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이 범사회적인 실천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쓰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성교육과 연계된 실천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와 인성 교육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