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판정

9월 납품된 84건 수산물 검사 결과 안전성 확인

염철민

2024-10-11 09:07:52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급식에 납품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수산물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이 섭취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정기 검사로, 오징어, 고등어, 삼치 등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매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거된 수산물의 방사능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며, 이번 9월에는 총 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모든 수산물이 방사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해당 결과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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