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다자녀 축하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의 소중함을 기념하고, 임산부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및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공주시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등록된 임산부 중 올해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20가구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족의 소중함을 기념하고, 임산부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주시는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임산부를 배려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 홍보관 운영 △임산부 배려 이벤트 △임산부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임산부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다자녀 가구가 늘어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재조명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공주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