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일 월미 스마트산업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입주기업 대표,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관리사무소 준공을 축하했다.
관리사무소 신축은 공주시가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총 4억 원이 투입된 이 관리사무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06.02㎡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앞으로 월미 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의 경제활동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월미 스마트산업단지는 현재 24개 기업에 약 36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폐수종말처리시설 유휴공간을 관리사무소로 사용하면서 협소한 공간과 접근성 문제, 환경적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관리사무소 신축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관리사무소 건립에 큰 지원을 해준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공간이 입주기업의 행정 지원과 소통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관리사무소 신축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사무소 신축은 월미 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근로자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