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 ‘2024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 개최

15일 저녁, 시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특별한 무대

염철민

2024-10-11 07:33:58

 

 
“가을 밤 별빛과 함께 시와 음악 감상 어떠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민천문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천문대 앞마당에서 ‘2024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 시낭송 연합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 지역 여섯 개 시낭송협회가 참여해 전문 시 낭송인들이 음악과 함께 유명 시를 낭송하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는 대전시민천문대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가을밤 별빛을 배경으로 한 문학과 음악의 융합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이 손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나 직접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 한선희 실장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별빛과 함께 시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문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천문대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는 2010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45회째를 맞이하는 과학문화 예술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열리는 ‘토요 별 음악회’와 함께 대전시민천문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