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조사 실효성 및 안전성 제고 위해 100여 명 대상…11월 8일부터 본격 조사 진행

강승일

2024-10-10 15:07:32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도서관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 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 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 사례 실습 △통합관리시스템 운영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며, 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 기간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충남 도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70만 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방법은 면접조사, 전자조사,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 총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매뉴얼과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성공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남도는 조사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조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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