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협력해 위생용품 및 아동복지시설 화장실 환경 개선 지원

염철민

2024-10-10 14:30:58

 

 
대전시, 취약계층 아동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참석해 화장지, 미용티슈, 물티슈 등 위생용품 6종과 아동복지시설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2023년부터 유한킴벌리와 해피빈과 협력해 충남, 충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 아동들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물품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시설의 화장실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위생물품 6종은 지난 9월 27일,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그룹홈, 자립지원시설 등 총 167개소에 이미 배부되었으며, 화장실 환경 개선 대상 시설은 구세군 혜생원으로 확정됐다. 공사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과 위생환경 개선에 힘써 주신 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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