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4.1 대 1 경쟁률 기록

총 55명 선발에 224명 지원…1차 시험은 11월 9일 실시 예정

염철민

2024-10-10 09:08:06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55명 선발에 224명이 지원해 평균 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은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선발 예정인원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11월 1일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 시작은 9시부터 진행된다.

 

1차 시험에서는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평가가 진행되며, 여기에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가 2차 시험에 진출하게 된다. 제2차 시험은 교직 적성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최종 합격자 55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시험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응시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은 대전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들을 선발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지원자들이 교직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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