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개최

ICT 접목한 미디어아트 공연과 다채로운 예술 작품 선보여

이정욱 기자

2024-10-10 06:48:25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이 10일부터 1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종종합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세종시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의 주제공연인 ‘용비어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종합예술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술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문화도시, 세종-예술로 이루다’라는 주제로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술 작품, 사진, 시화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세종의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서는 주제공연 ‘용비어천’을 중심으로, 국악, 문인, 연예, 무용, 음악협회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각 협회의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해 세종시의 예술적 역량을 보여줄 풍성한 무대를 구성하며, 세종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세종종합예술제는 세종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세종시의 예술과 문화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세종시는 예술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의 활성화는 물론,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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