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대전청년내일재단, 산성어린이도서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위원회는 첫 방문지로 전국 최초의 청년지원 공공기관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을 찾아 청년 자립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말 청년내일센터의 사무 종료와 재단 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업무 공백과 고용승계 문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산성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창작 프로그램 및 영어 독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독서가 어린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유아 및 가족체험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 등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금선 위원장, 김민숙 부위원장, 이상래 위원, 민경배 위원, 김진오 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전시 청년과 어린이, 유아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