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복지대회’에 참석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다.
조 의장은 축사와 함께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그는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지원, 장애인 고용촉진,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등의 다양한 조례를 발의·처리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대전시의 장애인 복지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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