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공공급식처에 충남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논의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 및 유통 활성화 위한 정책 마련 방안 모색

강승일

2024-10-08 16:08:13

 

 
충남도의회, 충남 농축수산물 공급확대 정책 방향 제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8일 아산시 먹거리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 및 공급망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을 비롯해 도 농림축산국, 충남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차 회의에서 제기된 충남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자체 차원의 정책 개발과 정부 차원의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축수산물 유통·공급 확대 방안 △충남 농축수산물의 차세대 공급·유통 시스템 개발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연구모임은 이 논의들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기서 의원은 “충남 농축수산물의 공공급식처 공급 확대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달려 있다”며, “생산부터 유통, 공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이번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충남도의 정책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 농축수산물의 유통 확대와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향후 도내 농축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중요한 기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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