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 개최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민 400여 명 참여…탄소중립 실천 협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강승일

2024-10-08 14:58:13

 

 
충남공감마루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일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충남공감마루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 관계기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협약 및 특강이 진행됐다.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1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기후 위기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행사의 2일 차인 9일에는 △새활용 인형·열쇠고리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 경주 △인형극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를 줍는 달리기 ‘쓰담 달리기’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1시간이 인정된다.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도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공감마루는 도민 친화·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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