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4일 연서면 소재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세종여성플라자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시민과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약 3천여 평에 이르는 과수원에서 떨어진 과수를 줍고 배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동지역 시민과 읍면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앞으로도 도농 간 여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교류 프로그램과 여성생애구술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도농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