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활성화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개선 방안 논의…시·군 주민자치회장 역량 강화 강조

강승일

2024-10-08 09:35:37

 

 
충남도의회 “주민자치 역량 강화 위한 체계적 교육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은 지난 7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현숙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충남연구원 장창석 연구원, 지역 주민자치협의회장, 연구용역사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용권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 대표는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군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장과 내부 강사들의 자질 및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주민자치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참여의 핵심이며, 실질적인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충남이 주민자치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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