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

농촌자원 특화 시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강승일

2024-10-08 09:26:08

 

 
공주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우수 시책을 공모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다.

 

공주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특화 시책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내 경제활동의 선순환을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단계별 농촌 기반 지역활동조직 육성, 새로운 농촌 공동체 기업 모델 발굴, 농산업 분야의 다각적 확장을 위한 청년 벤처 유치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농촌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 지역 현안인 축사 문제 해결형 축제 개최, 로컬 큐레이션 공동브랜드 ‘고마바우’ 개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주시의 경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발전 전략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결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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