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입시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공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입 및 대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업 및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입과 대입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 140여 명이 참석해, 입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진로 설계 코칭을 받았다.
초청된 강사는 공주사대부고 1학년 부장교사이자 충남진학교육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안수영 강사로, 대전·충남·세종 지역 학부모 대입 상담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안수영 강사는 △대입 전형요소에 대한 이해 △2028년 대입 개편안 △고입 진학정보 △수능 최저학력 기준 △교과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면접 준비 등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입시 준비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개별적인 학업 진로 설계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한 안수영 강사의 깊이 있는 답변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입시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지 막막했었다"며, "이번 기적의도서관에서 마련해 준 입시컨설팅이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시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입시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입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입시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주시가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