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5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짬짬이 교실놀이’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놀이통합교육 진흥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교 내 다양한 놀이 장소의 특성에 맞춘 놀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초등교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교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사들이 놀이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습 활동을 더욱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워크숍의 첫 단계는 놀이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는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 재구성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실제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놀이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었다”며,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놀이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