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4일 의회 소통실에서 이금선 의원 주재로 **‘유성구 4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성구 지역 초·중학교 교육 현장의 현안을 파악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유성구 관내 초·중학교 및 대전둔곡초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대전교육청 관계자인 엄기표, 권영희, 정해일 등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성구 학교들의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선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냉난방 시설 교체 △다목적실 의자 및 무대 보수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 △강당 필로티 공간 활용한 체육활동 공간 구축 △특별실 및 교구 설비 구축 등이 있었다.
특히,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이 겪는 불편함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빠른 시일 내에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들은 학교 현장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제안된 사항들을 학교와 충분히 논의해 예산에 반영하고,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금선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유성구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매우 절실하다는 것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오늘 제안된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유성구 지역 교육 현안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여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대전시의회와 유성구 학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유성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