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스웨덴 대사, 대전시 명예대사로 자처

북유럽 진출 교두보 역할 약속… 대전시와 바이오기업 협력 강화 기대

염철민

2024-10-04 14:45:12

 

 
“북유럽 진출하는 대전 기업의 교두보 될 것”


[세종타임즈] 이형종 스웨덴 대사가 대전시의 명예대사를 자처하며, 북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전 바이오기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경제사절단이 10월 3일 스웨덴 대사 관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사는 대전시와 바이오 기업들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이형종 대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로 파견 근무를 하며 대전시와의 깊은 인연을 쌓아왔다.

 

대전시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이며, 이번 명예대사 자처를 통해 대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형종 대사는 바이오 기업들이 북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장 진출 지원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것을 약속해, 대전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이 대사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대전의 바이오산업이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 이형종 대사의 교두보 역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 및 첨단 산업 분야에서 북유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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