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제70회 백제문화제가 한창인 공주시에서 ‘2024 공주 페스티벌-빛품은 백제의 공주’ 행사가 오는 10월 5일 저녁 제민천 감영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8월에 진행된 ‘물의 공주’에 이어 공주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또 하나의 야간 축제다.
‘빛품은 백제의 공주’는 오후 7시부터 화려한 LED 버블쇼와 퍼레이드로 시작해, 마치 생일을 맞은 공주를 축하하듯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연기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특히, 감영길을 따라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공주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인 LED 연출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메인 행사 외에도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유·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공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문화 행사 외에도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을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빛품은 백제의 공주’에 이어, 11월에는 ‘상상속의 공주’, 12월에는 ‘얼음 공주’ 등 계절별 테마로 이어지는 다양한 야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공주시는 이러한 야간 관광 특화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