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직업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2학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향상, 마을교육생태계 조성, 지역학 기반 시민성 함양, 시민참여 기회 확대 등 총 4개 분야에서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공주 지역 내의 우수한 평생교육 기관들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임립미술관, 드론스마트센터, 충남역사박물관, 공주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심화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지난 2024년 교육부로부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연간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은 공주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2학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직업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학을 기반으로 한 시민성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공동체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에 특화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