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청년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형성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을 위한 공직자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구본진 강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제도 변화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 △이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인구 자연 감소 시대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인구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자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결혼과 출산,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환경을 만들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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