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한 당뇨병 학교 9기’ 강의 개최

고혈압·당뇨병 환자 치료율 향상 및 고위험군 자기관리 능력 강화

이정욱 기자

2024-10-04 07:47:11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전문가에게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고위험군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복한 당뇨병 학교 9기’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오는 22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 1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록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 70명까지 가능하며, 11일까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관리 방법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의는 충남대학교병원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구본정 내분비내과 교수가 ‘혈당관리’에 대해,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가 ‘허리 통증 관리’에 대해, △진선아 심장내과 교수가 ‘혈압 관리’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친다.

 

각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질환 관리 방법을 제공하며, 평소 궁금했던 질환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강의에 참석한 참여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와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송영신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들이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당뇨병 학교’는 세종시 내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이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9기 강의는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