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0월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작가이자 도슨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우철 강사가 초청되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명화 속에서 인생의 힐링을 찾는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대전 관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두+심+장의 어울림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두-행복은 뇌 안에 있다 △심-불안한 시대에 행복 찾기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 △어울림-마음 에너지 통장의 법칙 등의 소주제를 통해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해왔다.
이번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정우철 강사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화가가 사랑한 밤’ 등의 저서를 통해 유명한 작가로,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그림을 통해 삶에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명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중 정우철 강사는 스페인의 살바도르 달리, 프랑스의 클로드 모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이 남긴 명화를 통해, 그림이 주는 감동과 위로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명화 한 점이 우리의 일상에 커다란 위로를 줄 수 있으며, 그림 속에 담긴 예술적 메시지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교직원들은 그림을 통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명화가 가진 힐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경청한 한 교사는 “화가의 삶과 그들이 남긴 그림의 탄생 배경을 들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 났고,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교로 돌아가 오늘 배운 명화 이야기를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는 우연히 만난 명화 한 점으로부터 커다란 위안을 받기도 하며, 일상 속 소소한 순간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며,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 속에서도 위로와 감동을 느끼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힐링닥터 콘서트는 교직원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제공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복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