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일,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제1회 어르신 장기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실력 뽐낸 본선 무대
이번 장기자랑대회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예심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어르신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참가자와 관객들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공주시의 대표 행사인 백제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장기자랑대회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본선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무료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원규 신관동장은 "어르신들이 무대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무대가 지역사회의 큰 활력소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
한편,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기자랑대회를 계기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기자랑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어르신 장기자랑대회, 특별한 추억 선사
이번 장기자랑대회는 어르신들이 평소에 즐기던 여가활동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의 열정이 빛난 이 대회는 신관동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주민들이 더 가까워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기자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더욱 풍부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것을 약속했다.